KIA 타이거즈 새 대표에 이화원 부사장 선임

김민준 기자
입력일 2019-03-27 17:53 수정일 2019-03-27 17:55 발행일 2019-03-27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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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새 대표이사에 이화원 현대모비스 홍보실장이 선임됐다.

KIA 타이거즈는 현대자동차그룹 인사에 따라 4월 1일 자로 이화원 전무이사가 부사장으로 승진해 KIA 타이거즈 구단 대표이사를 맡게 됐다고 27일 공식 발표했다.

이 신임 대표는 강릉고와 강릉대를 졸업하고 1988년 기아자동차에 입사해 현대기아차그룹 기획조정실과 경영혁신기획단, 경영관리단을 거쳐 홍보기획팀장과 홍보1실장 등을 역임했다.

2017년부터는 현대모비스로 옮겨 홍보실장으로 재직해 왔다. 홍보·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줄곳 근무한 이 신임 대표는 최근까지 현대모비스 피버스 농구단 단장을 맡기도 했다.

김민준 기자 sports@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