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종제향과 칡줄다리기 등 전통행사 강화...영월군 주최 영월문화재단 주관
17일 영월군에 따르면 영월군이 주최하고 영월문화재단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강원도, 강원랜드에서 후원하는 제53회 단종문화제 행사가 오는 4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단종 유배지 등 일원에서 열린다.
제53회 단종문화제는 대표 프로그램인 단종제향과 칡줄다리기 등 전통행사를 더욱 강화한다.
조선시대 궁중음식의 체험과 단종대왕을 지킨 도깨비 설화를 바탕으로 단종과 정순왕후의 삶의 궤적을 재조명하는 궁중음식 테마관, 단종대왕·정순왕후 테마관 등 새로운 프로그램을 신설한다.
또한 각계각층의 다양한 관람객이 함께 즐기고, 다시 방문하고 싶은 즐겁고 유익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풍성한 부스 체험행사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할 계획이다.
홍보.판매 부스는 1동의 몽골텐트(5m×5m)를 3일간 제공한다.
사용료는 50만 원이다. 체험부스는 같은 조건에 사용료가 40만 원, 관내 기관·.단체 및 업체는 심사 후 무료로 부스가 제공된다.
부스에는 의자, 테이블, 전기, 현수막 등이 함께 제공된다.
참여부스 접수는 신청 자격은 제한이 없다.
접수마감 후 영월문화재단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통지를 한다.
축제기간 중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입점 규모와 종류, 참가 가능한 품목 등 부스 접수에 관련된 세부 사항은 ‘군홈페이지 영월새소식 란’과 ‘영월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영월문화재단 축제사업팀에 문의하면 된다.
영월=유경석 기자 kangsan0691@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