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종합복지 서비스 추진

유경석 기자
입력일 2019-03-17 15:41 수정일 2019-03-17 15:41 발행일 2019-03-17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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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74억2900만원 편성
강원 인제군(군수 최상기)은 올해 장애인복지증진을 위해 총74억29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종합복지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인제군은 장애인 일자리사업 확대, 장애인 거주.재활시설 기능보강, 장애인 프로그램비 지원 등 장애인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장애수당과 연금을 지급해 장애인의 생활안정을 도모할 방침이다.

중점추진사업은 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를 높이기 위해 3억원을 투입해 일자리사업을 확대한다.

장애인 인식개선 및 문화.여가활동을 위해 4개 단체에 1억240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국비 포함 3억9600만원을 확보해 장애인거주시설의 방수.단열 외벽공사, 가로등설치사업,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의 차량 및 냉난반기 구입, 안전진단 및 스프링클러설치사업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상미 인제군 장애인복지담당은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종합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 사각지대를 해소할 것”이라며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위해 소규모 점포에도 장애인 접근성개선사업을 실시하는 등 장애인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제=유경석 기자 kangsan0691@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