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지방환경청, 세계 물의 날 기념 물절약 글짓기 공모전...초등생 대상

유경석 기자
입력일 2019-03-17 14:02 수정일 2019-03-17 14:02 발행일 2019-03-17 99면
인쇄아이콘
오는 18일부터 4월 26일까지 공모... 우수작 22편 선정 시상
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청장 박연재)은 제27회 세계 물의 날(3.22)을 맞이해 원주권역녹색기업협의회와 함께 물절약 글짓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원주권역녹색기업협의회는 환경부 지정 녹색기업으로 원주지방환경청 관할구역 내 총 14개사가 참여하는 기업협의체다.

공모전 참가 대상은 원주지역 초등학생이다.

물절약 글짓기 공모전은 학생들에게 물의 소중함과 물절약 실천의식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2005년부터 매년 추진하고 있다.

행사는 원주교육지원청, K-water 횡성원주권지사, 원주환경친화기술센터, 기후변화대응교육연구센터, 강원환경기술인협의회가 후원한다.

응모기간은 오는 18일부터 4월 26일까지다.

응모자는 1편의 작품(200자 원고지 5~10매 내외)을 원주지역녹색기업협의회에 학교별로 제출하면 된다.

학교별로 학생들의 작품을 취합하여 ㈜만도 원주공장 안전환경팀에 우편 또는 직접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원주지역 초등학교 교사 또는 문인협회 회원 5~8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맡는다.

대상 1명, 금상 3명, 은상 6명, 동상 6명, 장려상 6명 등 총 22명의 우수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입상작은 오는 5월 17일에 원주지방환경청, 원주교육지원청, 강원환경기술인협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영채 원주지방환경청 기획평가국장은 “많은 사람들이 물의 소중함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어린이들에게 물 절약에 대한 다양한 실천 방법과 교훈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주=유경석 기자 kangsan0691@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