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 YG 파쇄차 논란 해명 “잘못된 정보…물품, 임대 창고에 보관 중”

김지은 기자
입력일 2019-03-04 10:37 수정일 2019-03-04 10:37 발행일 2019-03-04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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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G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 수장 양현석이 ‘파쇄차’ 보도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4일 양현석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잘못된 정보에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최근 파쇄차 보도에 대한 해명글을 게재했다.

양현석은 “매년 3개월에 한 번씩, 분기별로 진행한 절차이며 통상적으로 열흘 전 직원들에게 통보한다”며 “언론 보도 후 파기업체에 연락해 해당 물품을 파기하지 않고 임대 창고에 보관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양현석은 지난달 18일 YG엔터테인먼트 자산관리팀에서 안내한 것으로 보이는 ‘폐기/보안폐기 일정 안내의 건’ 문서 여러 장을 첨부하며 일각의 의혹을 불식시켰다. 정기적으로 나간 것으로 보이는 과거 문건들도 공개했다.

앞서 지난달 28일 빅뱅 승리가 경찰에 자진 출석해 밤샘 조사를 받는 사이 YG엔터테인먼트가 새벽에 파쇄차를 불러 물품을 파쇄했다는 보도가 나와 승리 관련 자료를 파쇄하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일었다.

김지은 기자 sooy09@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