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서복’으로 4년 만에 스크린 컴백…공유와 호흡

김지은 기자
입력일 2019-03-04 09:55 수정일 2019-03-04 09:55 발행일 2019-03-04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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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블러썸 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박보검이 영화 ‘서복’(가제) 출연을 확정했다.

4일 CJ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최근 tvN 드라마 ‘남자친구’에 출연한 박보검은 ‘서복’으로 스크린에 컴백한다. 박보검의 영화 출연은 ‘차이나타운’ 이후 4년 만이다.

‘서복’은 죽음을 앞둔 전직 정보국 요원 기헌이 영생의 비밀을 지닌 인류 최초 복제 인간 서복과 그를 차지하려는 여러 세력의 추적 속에서 위험한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이다. 한국영화 최초로 복제 인간을 소재로 한 작품이어서 주목받는다.

박보검은 극 중 영생의 비밀을 지닌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 서복을 연기한다. 죽음을 앞둔 전직 정보국 요원 기헌은 공유가 맡는다.

영화 ‘불신지옥’, ‘건축학개론’으로 디테일한 연출력을 증명한 이용주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내달 크랭크인 예정.

김지은 기자 sooy09@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