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최병서 “개그맨 김학래, 벌어 놓은 재산 많아…” 부러움 폭발

김지은 기자
입력일 2019-02-19 10:07 수정일 2019-02-19 10:07 발행일 2019-02-19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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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1 ‘아침마당’ 방송 캡처)

‘아침마당’ 개그맨 최병서가 김학래에 대한 부러움을 표했다.

19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 코너에서는 개그맨 최병서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최병서는 자신의 원래 꿈은 개그맨이 아닌 가수라고 밝히며 “가수를 안 한 게 후회가 많이 된다. 개그맨을 안 한 게 후회될 때도 많다. 일이 별로 없어서 그렇다”고 털어놨다.

이어 최병서는 “김학래는 벌어 놓은 재산이 많지만, 난 벌어 놓은 돈도 없다”며 “김학래는 일도 많고 사업도 크게 한다. 예전에는 저의 10분의 1도 못 벌었다”며 김학래를 부러워했다.

이에 김학래는 “그건 사실이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김학래는 “과거 한 극장식당에서 MC로 있을 때 게스트로 출연한 적이 있다. 거기 오면 늘 지갑을 꺼내고 현찰을 세면서 ‘어제 CF를 찍었더니’라고 말한다. 나 보라 이거다”라고 말해 폭소을 안겼다.

한편, 김학래는 최근 KBS1 시사교양프로그램 ‘비상소집-전국이장회의’에 출연해 “(중식당 운영으로) 연매출 100억 원을 달성한 것은 맞다”고 언급했다.

김지은 기자 sooy09@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