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경사노위 탄력근로 6개월 연장 합의 '유의미'"

박종준 기자
입력일 2019-02-19 18:35 수정일 2019-02-19 18:38 발행일 2019-02-19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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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경제인연합회는 19일 산하기관인 한국경제연구원 추광호 일자리전략실장 명의로 낸 논평을 통해 노동시간개선위원회의 탄력적근로시간제도 개선방안에 대한 노·사 합의와 관련 “탄력근로시간제 최대 단위기간이 선진국의 1년 보다 짧은 6개월로 연장되면서 기업애로 해소 효과가 반감되는 문제는 있지만, 근로시간 단축의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사가 각자의 입장에서 조금씩 양보하여 노사현안에 대해 합의를 한 것은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노사합의를 계기로 노동시장 선진화를 위한 노사간의 논의가 활발해지기를 기대하고, 국회는 이번 합의안을 바탕으로 탄력적근로시간제도 관련 보완입법을 조속히 완료해 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박종준 기자 jjp@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