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혁, ‘황후의 품격’ 종영 4회 앞두고 하차…“일정상 불참, 응원해 준 팬들 감사”

김지은 기자
입력일 2019-02-15 14:32 수정일 2019-02-15 14:32 발행일 2019-02-15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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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최진혁 인스타그램)

배우 최진혁이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 종영을 4회 앞두고 하차한다.

15일 소속사 지트리크리에이티브 측은 48부작으로 기획됐던 ‘황후의 품격’이 4회 연장돼 오는 21일 종영되는 것과 관련해 “최진혁이 당초 예정됐던 대만 팬미팅 일정으로 연장 방송에 참여할 수 없게 됐다”고 밝혔다.

최진혁 역시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제 방송을 끝으로 다음 주부터는 안 나오게 됐다”며 “시간 내서 어렵게 시청해주신 시청자 분들, 어렵게 응원해주신 우리 팬 분들 너무 감사했다”라고 하차 소감을 전했다.

‘황후의 품격’ 제작진은 최진혁이 48회 방송분을 끝으로 모든 촬영을 마쳤고, 남은 방송분은 배우, 스태프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은 기자 sooy09@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