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추위 물러나고 일부 지역서 눈발…미세먼지 ‘보통’

김지은 기자
입력일 2019-02-14 18:26 수정일 2019-02-14 18:26 발행일 2019-02-14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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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한 눈발 날리는 서울<YONHAP NO-4292>
(사진=연합)

금요일인 15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일부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14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부터 낮 사이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 남부, 충북 북부는 눈이 조금 오겠다. 경남해안과 제주는 비(제주도 산지는 비나 눈)가 예보됐으며, 오후부터 밤사이 중부지방과 경북 북부 내륙에는 다시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그 밖의 중부지방은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눈이 날릴 것으로 전망된다.

예상 강수량은 울릉도와 독도 5∼10㎜, 서울과 경기도, 강원 영서, 충청 북부, 경남 해안, 제주도, 서해5도는 5㎜ 미만이다. 강원영서와 서해5도, 제주도산지는 1∼3cm, 서울과 경기도, 충청 북부, 경북 북부 내륙은 1㎝ 안팎의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7∼5도, 낮 최고기온은 1∼12도로 전날보다 따뜻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앞바다 0.5∼1.5m, 동해 0.5∼2.0m로 예상되며, 먼 바다의 파고는 서해와 남해 0.5∼2.5m, 동해 1.0∼3.0m로 일겠다.

김지은 기자 sooy09@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