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ICT융합 아이디어 사업화 지원...지자체와 협력

유경석 기자
입력일 2019-02-07 15:34 수정일 2019-02-07 15:34 발행일 2019-02-07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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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 기업 선정 예정...경쟁력 강화 및 일자리 창출 기대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전경
강원 춘천시 소재 강원대학교 내 설치된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전경. 사진=강원도청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한종호)는 오는 18일까지 ICT융합 신기술개발기업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강원 ICT융합 신기술개발 기업 지원 사업은 도 및 시군과 협력해 ICT 분야 신기술 기반의 아이디어 및 제품을 보유한 도내 기업들을 선발해 시제품 제작과 개발제품 고도화에 필요한 재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강원혁신센터는 총 8개 내외 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모집대상은 도내 사업장을 둔 ICT.SW 관련 기업이다.

사회.안전, 스마트토이, 인공지능, 블록체인 등 ICT융합 분야의 아이디어 혹은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면 지원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지원규모에 따라 유형을 세분화해 맞춤형 지원할 방침이다.

유형 A는 기업 당 최대 6000만 원, 유형 B는 기업 당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유형별 지원규모 및 이에 따른 자부담액을 확인하고 기업의 조건에 맞게 신청하면 된다.

또한 융합 개발자 워크숍, 전문가 컨설팅 등을 통해 기업들의 리스크를 관리하고, 자가 혁신 및 기술 고도화를 실현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강원 ICT융합 신기술개발기업 지원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강원혁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종호 강원혁신센터장은 “지자체와 협력을 통해 도내 ICT융합 분야 지원을 한층 강화할 수 있었다”며 “강소기업을 발굴하고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춘천=유경석 기자 kangsan0691@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