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단체관광객 유치 여행사 인센티브 지원...DMZ 평화관광지 홍보

유경석 기자
입력일 2019-01-30 09:37 수정일 2019-01-30 09:37 발행일 2019-01-30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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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국인 1만 원, 외국인 1만2000원, 수학여행단 5000원
강원 고성군(군수 이경일)은 관광산업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에 일정 금액을 지원하는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를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고성군에 따르면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는 1월부터 당해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지원되며 관광객 유치실적 확인 후 보상금을 지원한다.

지원 조건은 내국인 20명 이상, 외국인 10명 이상, 수학여행단 40명이상이다.

숙박업소 1박, 음식업소 2식, 유료관광지 1개이상 포함해서 2개소 이상 이용해야 한다.

지원금은 1인당 내국인 1만 원, 외국인 1만2000원, 수학여행단 5000원이다.

단체관광객 유치 신청은 방문일정 7일 전에 관광계획서와 신고서 등을 고성군청 관광문화체육과 관광지원팀에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하고 관련 내용을 사전 협의해야 한다.

신청 및 지원절차 등과 관련한 내용은 고성군청 홈페이지나 관광안내소를 통해서도 문의가 가능하다.

문이화 고성군 관광지원팀장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한국관광의 별에 고성 DMZ가 선정돼 지역관광산업의 경쟁력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체류형 관광이 확대되고, 새로 개관한 고성통일전망타워 등 DMZ 평화관광지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성=유경석 기자 kangsan0691@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