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스토리] KB국민은행 노조 1차 총파업 마무리…내일부터 정상영업

조동석 기자
입력일 2019-01-08 15:43 수정일 2019-01-08 17:58 발행일 2019-01-08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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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노동조합은 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1차 총파업을 종료했다.

호남·영남 등 이동 거리가 먼 지방 조합원부터 해산했고, 서울·경기지역 조합원도 박홍배 노조위원장의 마무리 발언을 기점으로 귀가했다. 이번 파업은 하루짜리다. 9일부터는 정상영업이 이뤄진다.

그러나 갈등의 불씨는 여전하다. 노조는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사흘간 2차 파업이 예정했다. 또 다음달 26일부터 28일까지 3차 파업, 3월 21~22일 4차 파업, 3월 27~29일 5차 파업 일정이 잡혀 있다.

조동석 기자 dscho@viva100.com

'거점점포는 정상영업합니다'
‘거점점포는 정상영업합니다.’ KB국민은행이 19년 만에 총파업에 들어간 8일 서울 여의도의 한 거점점포에 정상영업 안내문이 붙어 있다. 연합뉴스
'창구 직원은 어디에'
‘창구 직원은 어디에’ KB국민은행이 19년 만에 총파업에 들어간 8일 서울 시내의 한 거점점포를 찾은 한 시민이 ‘상담/부재중’ 안내가 표시된 창구를 바라보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은행 총파업 선포식
8일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전국금융산업노조 KB국민은행 지부 조합원들이 총파업 선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회사 하는 박홍배 위원장
8일 오전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전국금융산업노조 KB국민은행 지부 총파업 선포식에서 박홍배 국민은행 노조위원장이 대회사를 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잠실학생체육관에 모인 국민은행 노조
8일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전국금융산업노조 KB국민은행 지부 조합원들이 총파업 선포식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