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노동조합은 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1차 총파업을 종료했다.
호남·영남 등 이동 거리가 먼 지방 조합원부터 해산했고, 서울·경기지역 조합원도 박홍배 노조위원장의 마무리 발언을 기점으로 귀가했다. 이번 파업은 하루짜리다. 9일부터는 정상영업이 이뤄진다.
그러나 갈등의 불씨는 여전하다. 노조는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사흘간 2차 파업이 예정했다. 또 다음달 26일부터 28일까지 3차 파업, 3월 21~22일 4차 파업, 3월 27~29일 5차 파업 일정이 잡혀 있다.
조동석 기자 dscho@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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