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 한파 속에 연탄나르기 봉사 진행

노연경 기자
입력일 2018-12-05 17:03 수정일 2018-12-05 17:03 발행일 2018-12-05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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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탄나눔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줄 두번째)과 홍보모델 배우 김상중(줄 세번째)씨가 함께 연탄을 배달하고 있다.(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서울시 노원구 백사마을에서 ‘MG희망나눔 사랑의 좀도리운동 연탄나눔 자원봉사’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자원봉사에는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을 포함한 임직원 300여명과 새마을금고 홍보모델인 배우 김상중씨가 참석했다.

임직원들은 직접 백사마을 50여가구를 돌며 연탄 1만장을 배달했다. 또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저소득가정 등 에너지 빈곤에 시달리는 이웃들에게 연탄 5만장과 쌀 500kg를 사회복지법인 밥상공동체 복지재단을 통해 기부했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최근 연탄값이 오르고, 연탄기부가 많이 줄고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에 연탄나눔 자원봉사활동을 추진했다”며 “오늘 우리 임직원들이 전달한 연탄으로 이웃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연경 기자 dusrud1199@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