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장 동영상’, 日 불륜 커플이 주인공?…신빙성 높은 주장 보니

김용준 기자
입력일 2018-11-22 16:39 수정일 2018-11-22 16:39 발행일 2018-11-23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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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 동영상’의 주인공이 일본의 한 불륜 커플이라는 주장이 제기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최근 증권가에는 ‘전 H증권사 부사장 골프장 성행위 동영상’이라는 이름의 동영상 파일과 함께 모 증권사 전직 부사장 이 모 씨가 골프장에서 내연녀와 성관계를 했다는 지라시가 퍼졌다. 이 영상에는 한 남녀가 대낮에 골프장에서 성행위를 하는 장면이 담겼다.
해당 영상의 주인공으로 지목된 이 씨는 19일 “자신이 이 동영상의 주인공이라는 소문을 퍼트린 인물을 찾아달라”며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후 일부 누리꾼들은 동영상의 주인공이 일본의 한 불륜 커플이라고 주장했다. 이미 한 달 전부터 골프장 동영상이 온라인상에 떠돌고 있었다고 한다. 
누리꾼들은 일본 불륜 커플이 골프장뿐만 아니라 모텔, 야외 등에서 셀카로 성관계 영상을 찍었으며, 해당 영상들이 SNS를 통해 공유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영상 38개, 사진 70여 장 등 구체적 숫자까지 제시했다.
김용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