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자동차 기술혁신을 말한다' 주제로 '2019 자동차 기술 산업전' 열린다

오수정 기자
입력일 2018-11-20 11:01 수정일 2018-11-20 11:01 발행일 2018-11-21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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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경량화 기술 산업전과 자동차 전장 기술 산업전 통합 개최
정부가 내년도 미래자동차 예산을 전년대비 40.1% 증가한 8276억 원으로 편성하는 등 자동차 예산 규모를 키우며 자동차를 미래 산업의 핵심동력으로 삼고 투자를 집중하고 있다.
특히 수소·전기차 중심 친환경자동차보급사업 예산이 대폭 늘어나며 관련 기술 개발도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환경부의 내년도 친환경자동차 보급예산을 1308억원 증액한 6690억원으로 확정했는데, 수소연료전지차 및 수소충전소 확대 예산이 기존 810억원을 편성에서 국회에서 313억7200만원이 증액되며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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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2019년 4월23일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차세대 자동차 기술혁신을 말한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2019 AUTOMOTIVE TECHNOLOGY EXPO 자동차 기술 산업전’이 주목받는다.
㈜마이스포럼이 주최하는 ‘2019 자동차 기술 산업전’은 올해 2월 개최되었던 자동차 경량화 기술 산업전과 7월 개최되었던 자동차 전장 기술 산업전을 통합해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자동차 전장 기술 산업전’, ‘자동차 경량화 기술 산업전’, ‘자동차 테스팅 기술 산업전’으로 구성된다.
자동차 전장 기술 산업전에는 재료∙부품, 가공기술 성형장비, 분석∙검사장비, 소프트웨어기술, 자동차 경량화 산업전에는 전자제어∙테스트 신뢰성 분석기기, 반도체∙부품∙센서, 검사∙시험∙평가, ECU 제조∙부품 광학검사장비, 자동차 센서, 카메라 모듈∙부품이 전시된다. 자동차 테스팅 기술 산업전에는 신뢰성 시험분석, 계측∙성능 TEST, 검사∙시험∙평가∙장비 시스템 분야의 품목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기술 개발 동향을 소개하는 유료 세미나와 더불어 전시장 내에서 참관객들이 무료로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는 엔지니어 오픈 기술 세미나 등의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되어 전시회를 더욱 풍성하게 할 전망이다.
전시회를 주최하는 ㈜마이스포럼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미래기술을 선도할 핵심산업인 자동차 기술 산업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5G 자율주행 등 자동차 산업에 관심을 가진 많은 관계자 및 관람객이 참석해 이번 전시회를 통해 세계적인 자동차 기술 전시회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시회 참여는 2019년 4월22일 오후 5시까지 AUTOMOTIVE TECHNOLOGY EXPO 전시회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사전등록을 하면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오수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