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상용차 ‘마스터’…“출시 한달 계약 600대 돌파”

이재훈 기자
입력일 2018-11-19 11:04 수정일 2018-11-19 11:09 발행일 2018-11-19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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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 마스터
르노 상용차 마스터(사진제공=르노삼성)

르노삼성이 출시한 상용차 ‘마스터’가 출시 한 달 만에 목표 판매 대수를 뛰어넘으며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르노삼성은 지난달 15일 출시된 르노 마스터가 지난 15일까지 200대가 판매, 물량 600대가 계약됐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르노삼성은 연말까지 판매물량을 300대 정도로 예상했다. 사전계약 물량이 600대를 넘기며 새롭게 계약하는 차는 내년 3월 이후에나 인도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마스터는 현대·기아차가 독점하고 있는 국내 경상용차 시장에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겠다며 르노삼성이 수입해 출시한 차량이다. 본사인 르노가 1980년 1세대 모델을 출시한 이래 2014년 3세대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이 나온 이후 유럽 상용차 시장에서 줄곧 판매 1위를 지키고 있다.

이재훈 기자 yes@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