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한방병원, 논현노인종합복지관과 지역 노인 의료지원 MOU 체결

노은희 기자
입력일 2018-11-08 13:17 수정일 2018-11-08 13:17 발행일 2018-11-08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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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한방병원 의료진이 지난 7일 논현노인종합복지관에서 한 노인에게 침치료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자생한방병원)

자생한방병원과 논현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7일 서울시 강남구 논현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지역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MOU를 계기로 지역 사회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 노인 등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의료지원을 실시하기로 했다. 자생한방병원은 노인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정기적인 한방 의료 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병원은 체결식 이후에는 자생한방병원 의료진들이 노인 20여명을 대상으로 침치료 의료봉사도 실시했으며 이날 노인들은 의료진의 침치료에 큰 만족을 표했다고 전했다.

침치료는 퇴행성 관절염과 같은 노인성 근골격계 질환으로 인한 통증을 완화하는데 효과적이다.

자생한방병원 이진호 병원장은 “우리나라가 고령사회에 진입한 만큼 우리 주변의 노인들에 대한 관심도 커져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정기적인 한방 의료봉사로 노인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