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연탄 나눔 릴레이 봉사…“2007년부터 총 35만장 전달”

이재훈 기자
입력일 2018-11-04 13:25 수정일 2018-11-04 13:41 발행일 2018-11-04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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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은 사회복지법인 한국지엠한마음재단과 함께 2만2000장의 연탄을 인천연탄은행과 사단법인 보령선한이웃에 기증하고, 인천과 보령 등 한국지엠 사업장이 소재한 지역의 저소득 가정 73가구의 겨울철 난방을 지원했다고 4일 밝혔다.(한국지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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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은 사회복지법인 한국지엠한마음재단과 함께 2만2000장의 연탄을 인천연탄은행과 사단법인 보령선한이웃에 기증하고, 인천과 보령 등 한국지엠 사업장이 소재한 지역의 저소득 가정 73가구의 겨울철 난방을 지원했다고 4일 밝혔다. 사진은 카허 카젬 사장과 임직원 자녀가 연탄을 나르고 있는 모습.(한국지엠 제공)

한국지엠이 저소득층의 겨울철 난방 지원을 위해 연탄을 기증하고, 임직원으로 구성된 한국지엠 사회봉사단의 릴레이 자원봉사를 통해 직접 연탄을 배달하며 지역사회와 온정을 나누고 있다.

한국지엠은 사회복지법인 한국지엠한마음재단과 함께 2만2000장의 연탄을 인천연탄은행과 사단법인 보령선한이웃에 기증하고, 인천과 보령 등 한국지엠 사업장이 소재한 지역의 저소득 가정 73가구의 겨울철 난방을 지원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지엠은 연탄 기증에 더해 임직원으로 구성된 한국지엠 사회봉사단은 11월 한달 간 4회에 걸쳐 지역별 혹은 부서별로 수혜 가정에 연탄을 직접 배달하는 자원봉사를 이어간다. 지난 3일 진행된 한국지엠 릴레이 연탄 배달 첫 번째 자원봉사는 한국지엠 카허 카젬 사장, 부평지역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 시민 봉사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천연탄은행과 함께 진행됐으며, 봉사자들은 인천 부평에 거주하는 저소득 가정 50가구에게 가구당 200장씩 연탄을 배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카허 카젬 사장은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임직원들의 정성을 모아 연탄을 기부하고 직접 배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한국지엠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훈 기자 yes@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