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화서역 파크 푸르지오 오피스텔' 10월 분양

이계풍 기자
입력일 2018-10-17 10:50 수정일 2018-10-17 10:50 발행일 2018-10-17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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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서역 파크 푸르지오 오피스텔. (사진제공=대우건설)

대우건설은 이달 지하철 1호선 화서역 인근에서 ‘화서역 파크 푸르지오 오피스텔’ 458실을 분양한다고 17일 밝혔다.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일원(대유평지구 2-2블록)에 위치한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39층, 오피스텔 1개동 총 458실 규모에, 전용면적 △23㎡(138실), △38㎡(8실), △49㎡(188실), △58㎡(124실)로 조성된다. 전용 23㎡와 38㎡ 주택형은 원룸형, 전용 49㎡와 58㎡ 주택형은 1.5룸~2.5룸으로 구성돼 있어 실거주 및 투자 수요를 모두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청약은 오는 22~23일 양일간 아파트투유와 KB국민은행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분양가는 1억 4000만원대부터 책정될 예정이며,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입주시기는 2021년 8월 예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대유평지구는 KT&G가 연초제조창으로 사용하던 부지로 주상복합용지, 업무상업복합용지와 도시공원으로 구성돼 있다. 여기에 지난 7월 KT&G와 신세계프라퍼티가 이 지역에 대규모 복합쇼핑몰인 ‘스타필드 수원(가칭)’을 건립하기로 결정하면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대형쇼핑몰과 인접한 오피스텔은 풍부한 배후수요를 기대할 수 있고 입주민의 생활편의성을 높여주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 5월 대유평지구 주상복합용지에서 대우건설이 분양한 ‘화서역 파크 푸르지오’ 아파트가 최고 27.75대 1 경쟁률로 1순위 해당지역에서 청약을 마감하고, 2355가구 모두 100% 계약을 완료하며 주거 여건이 검증된 대유평지구의 인기를 입증했다.

‘화서역 파크 푸르지오 오피스텔’은 교통환경도 우수하다. 지하철 1호선 화서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서울 및 인근 지역으로의 접근이 용이하다. 인근에 KTX와 분당선을 이용할 수 있는 수원역과 서수원시외버스터미널 등 대중교통망이 잘 갖춰져 있다. 영동고속도로와 과천-봉담간 도시고속화도로 이용 또한 편리하다.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 오피스텔 1층~3층에 판매시설이 들어서고, 단지 옆 대규모 복합쇼핑몰과 롯데마트, AK플라자 등도 인근에 있다. 단지 옆에 경기도의료원이 위치하며, 아주대학교병원,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등 의료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특히 단지를 둘러싼 대규모 도시공원이 조성될 예정이고, 단지 앞 숙지산이 도시공원과 연계되어 쾌적하다. 주변에 서호공원, 만석공원, 수원 일월수목원(2020년 예정), 숙지산 등이 인접해 천혜의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이계풍 기자 kplee@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