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9월 3만4816대 판매…“말리부 누적 1만대 돌파”

이재훈 기자
입력일 2018-10-01 14:11 수정일 2018-10-01 14:11 발행일 2018-10-01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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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말리부 부분변경 모델(한국지엠 제공)
한국지엠 말리부 부분변경 모델(한국지엠 제공)

한국지엠이 9월 한 달간 총 3만4816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내수는 7434대, 수출은 2만7382대다. 내수는 전년 동월대비 17.3% 줄었고, 수출은 12.4% 줄어 전체적으로 전년 대비 13.5% 감소했다.

경차 스파크는 3158대가 판매됐다. 연간 내수 누적판매 1만대를 돌파한 말리부는 연중 월 최대 실적인 2290대를 판매했다. 레드라인 스페셜 에디션을 내놓고 젊은 소형 SUV 고객을 공략한 트랙스는 1043대가 출고됐다.

한국지엠 국내영업본부 백범수 전무는 “스파크, 말리부, 트랙스 등 쉐보레 주력 제품이 상품성을 증명하며 내수 실적을 견인하고 있다”며 “10월에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와 연계해 차종별 최대 520만원의 파격 고객 할인 프로모션을 제공하며 실적 상승을 위한 본격 시동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훈 기자 yes@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