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한 정상회담 분위기타고 ‘한강.대동강이 만나면 세계최고’라는 뉴스 보도 후 한강맥주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문재인대통령은 방북 첫날인 18일 저녁에 김정은 위원장 부부가 평양 목련관에서 주최한 환영만찬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대동강과 한강에서 흘린 땀과 눈물이 하나가될 때 우리는 세계최고가 될 수 있다’고 말씀한 만찬사가 화제가 되면서 지난해 청와대 호프미팅에서 강서맥주를 선보인 세븐브로이맥주가 이번엔 한강맥주를 출시하자마 또 한번 인기를 끌고 있어 화제다. 이 회사는 장차 대동강과 한강이 하나되는 염원을 담아서 정성껏 한강맥주를 만들었다고 한다.
한강맥주는 밀맥주로 국내최초로 귀리를 첨가해 부드럽고 고소한 맛과 향을 지닌 것이 특징이며, 에일타입맥주로 알코올 함량은 5.2%이다
추후에 한강맥주와 대동강맥주가 남북사업가들의 화합건배주로 사용된다면 남북한을 대표하는 사징적 의미를 담을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
유현희 기자 yhh1209@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