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브랜드 선물세트 출시

폭염 뒤 찾아오는 한가위라 어느 때보다 반가운 느낌이다. 하지만 예년보다 이른 추석이라 선물 마련의 시간이 부족하기도 하다. 게다가 선물 고르는 일도 만만치 않다. 이럴 때는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스테디 셀러’ 제품을 선택하면 좋다. 인기를 끄는 데는 이유가 있는 법이다. 

올해는 명절에 더 유명해지는 유통·식품·패션 업체들의 선물 세트가 눈에 띈다. 명절에 빠지기 힘든 차례주와 떡은 물론 어르신들의 건강을 생각하는 건강식품, 선물로 좋은 패션상품권, 화장품 등까지 받는 이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선물들이 출시됐다. 브릿지경제신문이 잘 고른 선물을 소개한다. 

LG생활건강은 화장품과 생활용품세트를 다양하게 선보인다.

궁중화장품 브랜드 ‘후’는 궁중장식과 비취로 장식한 ‘왕후의 머리꽂이’를 모티브로 디자인한 ‘후 천기단 왕후세트’를 출시했다.

자연·발효 화장품 ‘숨37°’는 ‘로시크숨마’ 라인을, ‘오휘’는 ‘오휘 더 퍼스트 제너츄어 4종 스페셜 세트’를 각각 선보인다.

‘이자녹스’와 수려한도 ‘테르비나LX 3종 기획세트’와 ‘천삼 선유 5종 명작세트’를 내놨다.

케어존은 저자극 처방 ‘케어존 닥터솔루션 아큐어EX 3종’으로 구성된 특별 세트를 구성했다. 보닌은 마제스타 2종 특별 기획 세트로 남심 공략에 나선다.

생활용품 선물세트는 가격대별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LG 16호는 1만원대로 구성했지만 실속있는 구성이 특징이다. ‘리엔’과 ‘죽염’은 제품 성분을 중요시하는 고객에게 맞춘 구성이다.

컬렉션 21호 시리즈는 잇몸에 대한 고민이 있는 이들을 위해 ‘죽염 치약’과 ‘죽염 칫솔’로 구성됐다.

컬렉션 33호 시리즈는 핑크퐁 캐릭터 디자인을 담은 베비언스 핸드워시부터 세제까지 고루 담은 선물세트다. 이밖에도 LG 40호와 컬렉션 49호 시리즈는 다양한 구성의 종합 선물세트다.

유현희 기자 yhh1209@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