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복합충전소 보급 위해 5일 시청서 사업설명회 개최

양승현 기자
입력일 2018-07-04 16:19 수정일 2018-07-04 16:20 발행일 2018-07-05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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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수소충전소 보급 확대를 위해 5일 시청 세미나실에서 ‘복합충전소 보급 확산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사업설명회 첨석 대상은 대전, 충북, 충남, 대구, 경북에서 LPG·CNG 충전소와 주유소를 운영하는 사업자들이다. 복합충전소는 기존의 주유소와 LPG·CNG 충전소에 수소충전소를 추가로 건설하는 형태로, 부지 문제 해결은 물론 운영비를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데다 행정기관의 인허가 절차도 단축할 수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복합충전소의 구축·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함께 대전시와 충남도의 수소충전소 보급계획, 수소충전소 관련 기술현황 등을 소개한다.

이홍석 대전시 에너지산업과장은 “정부의 수소차 확대보급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올해 수소충전소 2기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전시는 또 올해 수소차 25대를 보급할 예정으로 수소차 구매 시 차량 한 대당 시비 1300만 원과 국비 2250만원을 지원한다.

대전=김창영 기자 cy1220@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