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로드쇼는 서울 소재 창업·벤처기업이 K-OTC 등 자본시장을 활용해 자금조달 및 성장지원 기회를 탐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행사에는 서울창업허브 소재 창업·벤처기업과 증권사, 운용사 등 금융투자업계, 벤처캐피탈, 엑셀러레이터 등 200개사가 참석했으며 △벤처·혁신기업의 도전을 위한 플랫폼 ‘K-OTC·K-OTC PRO’ △금투업계를 통한 자본조달방법 및 성공사례 △스타트업·벤처기업의 성공사례 및 기업소개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투자용 기술평가 지원사업 안내’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한재영 금투협 K-OTC부 부장은 “이번 로드쇼를 계기로 창업 벤처기업과 자본시장 전문가 간 정보비대칭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K-OTC와 K-OTC PRO가 이들을 연결시켜주는 최적의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호 서울시 투자유치과장은 “이번 기회가 창업기업의 자금조달에 획기적인 도움을 줘 서울시 창업생태계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박혔다.
한편 금투협과 서울시는 지난해 12월 국내 및 해외로부터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자금 조달과 성장 지원을 위해 ‘해외 금융사 유치 및 스타트업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하종민 기자 aidenha@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