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군마현 남부서 규모 4.7 지진…"쓰나미 우려 없어"

채현주 기자
입력일 2018-06-17 16:38 수정일 2018-06-17 17:01 발행일 2018-06-17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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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기상청이 발표한 지진 정보(일본 기상청 홈페이지 캡처=연합뉴스)

17일 오후 3시 27분 일본 수도권 군마현 남부에서 규모 5미만의 지진이 발생했다.

NHK에 따르면 일본 기상청은 이날 “진원의 깊이는 20㎞로, 4.7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지만 부상자 등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며 “이번 지진으로 인한 지진해일(쓰나미) 우려는 없다”고 밝혔다.

이 지진으로 군마현 시부카와(澁川)시에서 진도 5약(弱)의 흔들림이 관측됐다.

또 지바(千葉)현, 이바라키(茨城)현 등 수도권 대부분 지역에서 진도 2~3의 진동이 발생했다.

채현주 기자 chjbrg@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