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은 서울 양천구 신정뉴타운 2-1구역을 재개발하는 ‘래미안 목동아델리체’ 견본주택을 15일 개관한다고 14일 밝혔다.
래미안 목동아델리체는 23개동, 총 1497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가운데 644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입주는 2021년 1월 예정이며 3.3㎡당 평균분양가는 2398만원 수준이다.
오는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1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29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계약은 다음달 10∼12일 견본주택에서 한다. 1차 계약금은 3000만원으로 정해졌다.
단지는 지하철 2호선 신정네거리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목동 학원가도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에 있다.
특화설계도 적용된다. 전용면적 84㎡C 타입은 4베이(채광면에 방 4개가 접하도록 한 구조) 판상형 구조이며 서비스 면적을 극대화한 테라스로 설계돼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전용면적 115㎡ 타입은 부분 임대가 가능하도록 설계된다. 현관, 욕실 등 별도의 독립적인 공간 조성이 가능하기 때문에 월세나 전세를 통한 임대 수익 창출이 가능하고 독서실이나 작업실 등 개인 독립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래미안 목동아델리체는 목동 생활권에서도 희소성 높은 새 아파트이자 특화설계, 미래가치 등을 갖춘 알짜 아파트”라며 “단지에 대한 관심이 분양 전부터 뜨거웠던 만큼 최고의 아파트를 선보일 것”이라라고 말했다.
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