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환경공단, 中企 진입장벽 낮춘다

양세훈 기자
입력일 2018-06-08 10:05 수정일 2018-06-08 10:11 발행일 2018-06-08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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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한달간 방폐장 기자재, 용역 공급 멘토링 실시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하 공단)이 관련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방폐장 기자재, 용역 공급에 대한 품질진단 멘토링을 6월 한달간 실시하다고 8일 밝혔다.

대상은 경주 방폐장 및 건설·운영에 필요한 기자재 또는 용역 공급을 희망하는 협력업체다.

공단 관계자는 “공단의 품질보증 시스템은 방폐장 안전과 관련돼 일반산업체와 달리 법적 요구사항이 까다로워 진입 장벽이 높다”며 “협력업체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우수 공급업체 확보,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이번 멘토링을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멘토링에 많은 중소기업이 참여할 있도록 산업안전협회, 경주상의, 대한전기협회 등에 전문업체 추천을 요청하고 유관기관을 통해 품질진단 안내와 홍보를 진행 중이다.

양세훈 기자 twonews@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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