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공연 및 전시>▲ 뮤지컬 ‘판’
19세기 조선을 배경으로 양반가 자제 달수(김지철·유제윤)가 조선 최고의 전기수(직업 낭독가) 호태(김대곤·김지훈)를 만나 최고의 이야기꾼이 되는 과정을 담고 있다. 극의 양식은 전통연희, 음악은 서양 뮤지컬 형식을 따른 세태풍자 극이다. 서울 중구 정동극장 6월 12일부터 7월 22일까지.
▲연극 ‘애도하는 사람’ 사람이 죽은 곳을 찾아 여행하는 한 남자의 이야기. 그는 여행 중 만난 다른 사람과의 시간을 통해 죽음을 기억하고 애도한다. 연극은 140회 나오키 상을 수상한 텐도 아라타의 동명 장편소설이 원작이다. 일본에서도 연극과 영화로 제작돼 큰 인기를 얻은 작품으로 두산인문극장 2018 ‘이타주의자’의 마지막 연극이다. 서울 종로구 두산아트센터 스페이스111. 6월 12일부터 7월 7일까지. ▲전시 ‘하이 아이스크림’무더위를 날리는 시원한 전시. 달콤한 아이스크림을 주제로 한 기획전으로 관람객의 동선에 따라 다양한 조형물을 볼 수 있게 구성됐다. 모두 15개 테마로 그 안에는 소프트콘, 아이스바, 젤리, 쿠키 등 아이스크림의 다양한 모습이 담겼다. 전시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미술 감독인 김상택 감독이 디자인을 맡았다. 서울 성동구 에스팩토리. 6월 7일부터 9월 7일까지.김동민 기자 7000-ja@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