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오는 9월 러시아를 방문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러시아 현지언론이 4일(연지시간) 전했다.
리아노보스티 통신은 이날 외교소식통을 인용해 푸틴 대통령이 김 위원장에게 오는 9월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리는 동방경제포럼 기간에 러시아를 방문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동방경제포럼은 푸틴 대통령의 러시아 극동지역 개발 의지에 따라 외국기업 투자유치 및 주변국과의 경제협력 강화를 목표로 지난 2015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국제행사다.
올해 동방경제포럼은 오는 9월 11~13일 연해주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린다. 러시아 극동지역의 외국기업 투자유치 및 주변국과의 경제협력 강화를 목표로 지난 2015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국제행사다.
채현주 기자 chjbrg@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