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북·중 국경 경계 튼튼하고 삼엄해야”

채현주 기자
입력일 2018-05-21 21:46 수정일 2018-05-21 21:46 발행일 2018-05-21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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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사진=트럼프 대통령 공식 트위터 캡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북미 간) 협상이 마무리될 때까지 중국은 북한과의 국경 경계를 강하고 튼튼하게 유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북중) 국경에 훨씬 많은 구멍이 생기고 더 많이 스며들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 같은 발은은 다음 달 12일 북미 정상회담의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중국도 계속해서 대북 제재에 충실하게 동참해야 한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그는 마지막으로 “나는 이런 일이 일어나고 북한이 정말 성공하기를 바란다”며 “다만, 그것은 오로지 (협상) 서명 이후”라고 강조했다.

채현주 기자 chjbrg@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