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이달 말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비핵화 동북아시아 회의에 참석한다.
21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나가사키(長崎)대 핵무기근절연구센터는 이날 김정규 러시아 주재 북한대사관의 참사관이 오는 31일~6월1일 모스크바 회의에서 미국, 러시아 등지 전문가들과 동북아시아의 비핵화에 대해 논의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참사관은 회의 첫날인 31일 오후 4시30분~7시에 예정된 ‘동북아시아 평화와 안전보장’에 관한 세션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 세션에는 문정인 대통령 외교안보특보도 참석한다.
채현주 기자 chjbrg@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