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두 달째 무역흑자… 4월 수출 7.8% 증가

채현주 기자
입력일 2018-05-21 10:45 수정일 2018-05-21 10:45 발행일 2018-05-21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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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수출 17개월째 증가세(EPA=연합뉴스)

일본 재무성은 21일 일본이 지난 4월 6260억엔(약 6조1000억원)의 무역흑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2개월 연속 흑자를 나타낸 것이다.

일본의 지난달 수출액은 6조8223억엔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7.8% 증가했다.

블륨버그가 집계한 예상치 8.7%엔 못미쳤지만 2월 1.8%, 3월 2.1%보다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17개월째 증가세를 이어갔다.

일본의 수입액은 전년대비 5.9% 증가한 6조1963억엔이었다.

예상치 9.8%를 크게 밑돌았지만 지난달 3월 감소에서 증가세로 돌아섰다.

채현주 기자 chjbrg@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