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재무성은 21일 일본이 지난 4월 6260억엔(약 6조1000억원)의 무역흑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2개월 연속 흑자를 나타낸 것이다.
일본의 지난달 수출액은 6조8223억엔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7.8% 증가했다.
블륨버그가 집계한 예상치 8.7%엔 못미쳤지만 2월 1.8%, 3월 2.1%보다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17개월째 증가세를 이어갔다.
일본의 수입액은 전년대비 5.9% 증가한 6조1963억엔이었다.
예상치 9.8%를 크게 밑돌았지만 지난달 3월 감소에서 증가세로 돌아섰다.
채현주 기자 chjbrg@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