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푸틴 러시아서 정상회담… 쿠릴4개섬 공동 경제활동 논의

채현주 기자
입력일 2018-05-12 09:20 수정일 2018-05-12 09:23 발행일 2018-05-12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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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일본과 러시아 정상이 오는 26일 정상회담을 열기로 합의했다.

12일 NHK에 따르면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모스크바에서 정상회담을 연다. 아베 총리는 오는 25일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러시아 정부 주최 행사에 참가하고 하루 뒤인 26일 푸틴 대통령과 만난다.

정상회담에서는 쿠릴 4개섬의 공동 경제활동과 관련한 내용이 주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양국이 앞서 합의한 해산물 양식 및 온실 채소 재배 등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안 등도 논의죌 전망이다.

채현주 기자 chjbrg@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