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노동절 연휴 유커 1억4900만명 전망

채현주 기자
입력일 2018-04-30 16:22 수정일 2018-04-30 16:26 발행일 2018-04-30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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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노동절 연휴 중국 내 여행을 떠난 유커 1억4900만 명(연합)

중국의 노동절 연휴(4월29∼5월1일) 기간 1억4900만 명의 유커(遊客·중국인 관광객)가 중국 내 여행을 떠날 것으로 내다봤다.

중국신문망 등에 따르면 30일 중국 문화여유부는 이 기간 이들 유커들로 인한 중국 내 관광지 여행수익은 880억 위안(14조8869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중국 내 인기 여행지는 베이징에 이어 친황다오, 다례, 하러빈, 상하이 순으로 꼽혔다.

해외여행을 택한 유커들은 짧은 연휴 기간을 고려해 중국과 근접한 국가를 선택했다. 싱가포르, 태국,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국가로 주로 여행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은 사드 갈등 이후 여전히 순위권 안에 들지 못하고 있다.

채현주 기자 chjbrg@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