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수원 권선 꿈에그린' 민간임대 입주율 60% 돌파

장애리 기자
입력일 2018-04-25 11:26 수정일 2018-04-25 11:28 발행일 2018-04-25 99면
인쇄아이콘
clip20180425110442
‘수원 권선 꿈에그린’ 단지 전경 [자료=한화건설]

한화건설이 건설한 대규모 기업형 민간임대주택 ‘수원 권선 꿈에그린’의 입주율이 최근 60%를 넘어서 순항하고 있다. 내달 2일 입소를 시작하는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과 다양한 커뮤니티시설, 저렴한 임대료 등에 대한 입소문이 퍼지면서 수도권 거주 실수요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25일 한화건설에 따르면 이 아파트는 수원시 권선구 서수원로 99 에 32개동 총 2400가구 규모다. 기 계약고객의 입주지정기간은 지난 2월 28일부터 내달 28일까지 90일간이며, 신규 관심고객도 지속적으로 모집 중이다.

수원 권선 꿈에그린은 기존 임대주택과 차별화된 커뮤니티 시설 및 서비스를 제공해 민간임대주택의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단지 중앙에는 7500㎡에 이르는 초대형 선큰광장이 위치하고 있으며 조깅트랙, 야외 카페,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센터, 도서관, 학습놀이존, 플레이존, 학습체육시설 등 풍부한 시설을 갖춰져 있다. 지상은 주차장이 없는 자연 친화형 단지로 완성됐다.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 2곳(시립꿈에어린이집, 시립그린어린이집)은 내달 2일부터 입소를 시작할 예정으로 안심 보육아파트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민간임대주택의 필수 고려 요소인 임대 조건도 우수하다. 수원 권선 꿈에그린은 이미 준공돼 빠른 입주가 가능하고 임대료 상승률 연 5% 이하, 10년간 안심 거주가 가능해 입주자들이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전용 면적 59㎡ ~ 84㎡의 중소형 위주로 구성됐으며, 보증금은 전용면적 별로 7900만~1억7790 만원대, 월 임대료는 30만원대로 저렴하다.

입지 환경도 우수하다. 봉담IC와는 약 5분 거리에 위치해 과천~봉담간 고속화도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수인선 고색역, 봉담역이 2019년 개통 예정으로 대중교통 환경도 점차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