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전당, 베이시스트 조재복 독주회 개최

김동민 기자
입력일 2018-04-11 14:12 수정일 2018-04-11 14:13 발행일 2018-04-11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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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트라베이시스트 조재복 독주회 포스터. (사진=예술의전당)

베이시스트 조재복의 더블베이스 독주회가 14일 서울 예술의전당 리사이트홀에서 열린다.

조재복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기악과를 거친 후 베를린 한스아이슬러 국립음대와 베를린 국립예술대학을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했다.

독일 재학 중에는 체코 브르노에서 더블베이스 국제콩쿠르, 독일 함부르크 엘리제마이어재단 콩쿠르에서 2위에 입상하며 독주연주 실력을 인정받았다.

그 외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오케스트라, 베를린 방송교향악단, 함부르크 북독일 방송 교향악단 등에서 단원으로 활동하며 150회 이상 공연을 마쳤다.

독주회에선 이탈리아 출신 세계적인 작곡가 로시니 서거 150주년을 기념해 조재복이 그의 곡을 연주한다. 조재복은 이번 귀국 독주회를 시작으로 앙상블 토니카, 솔라시안 등 다양한 연주를 계획하고 있다.

김동민 기자 7000-ja@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