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메디힐, ‘글로벌 앰버서더’ 발대식 가져

이원배 기자
입력일 2018-04-01 12:39 수정일 2018-04-01 12:39 발행일 2018-04-01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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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이 지난달 30일 롯데면세점-메디힐 글로벌 앰버서더’ 발대식을 가졌다. 롯데면세점 제공.

롯데면세점이 메디힐(엘앤피코스메틱)과 지난달 30일 외국인 유학생의 국내 관광 체험을 지원하는 ‘롯데면세점-메디힐 글로벌 앰버서더’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서울 강서구 등촌동 메디힐 빌딩에서 진행한 발대식에는 장선욱 롯데면세점 대표와 권오섭 엘앤피코스메틱 회장 겸 메디힐장학재단 이사장, 수도권 지역 200여명의 재한 유학생들이 참가했다.

롯데면세점과 메디힐은 1년간 37개국 400여명의 재한 외국인 유학생에게 9억7000만원을 지원 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외국인에게 한국 관광의 매력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유학생들은 외국인의 시선으로 만드는 한국 우수 관광 코스 개발 제안, 개선 사안에 대한 의견 등을 보고서로 작성하게 된다. 롯데면세점과 메디힐은 우수 보고서를 선발해 시상하고 이를 롯데면세점 사회 공헌 사업에도 반영할 예정이다.

장선욱 롯데면세점 대표는 “글로벌 엠버서더는 대기업과 강소기업이 국내 관광 산업 발전을 위해 의기투합한 뜻 깊은 사업이다”라며 “롯데면세점은 앞으로도 한국 관광 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원배 기자 lwb21@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