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 라이프스타일 PB 브랜드 '알레보' 론칭

김보라 기자
입력일 2018-01-29 13:27 수정일 2018-01-29 13:27 발행일 2018-01-29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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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타와 함께 홈퍼니싱 시장 적극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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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보 제품(사진제공=현대홈쇼핑)

현대홈쇼핑이 자체브랜드(이하 PB) 브랜드 확대에 드라이브를 건다. 지난해 생활가전 PB 브랜드 ‘오로타’에 이어 라이프스타일(생활용품) PB 브랜드를 선보여 최근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홈퍼니싱(리빙) 시장에 적극 대응하겠다는 전략이다.

현대홈쇼핑은 라이프스타일 PB 브랜드 ‘알레보(allevo)’를 출시하고, 다음달 5일 첫 상품으로 ‘알레보 IH 스타일팟(냄비세트)’ 론칭 방송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알레보’는 ‘높이다·덜어주다’ 등의 의미를 지닌 라틴어 ‘Allevo’와 영어 ‘All’과 ’Evolution’를 합친 말로, ‘혁신을 통해 모든 생활의 부담은 덜어주고 삶의 질을 높여주자’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알레보 IH 스타일팟’은 프리미엄 냄비의 핵심 기능인 ‘IH 인덕션판’을 하단에 부착해 모든 열원(가스·인덕션·하이라이트 등)에서 사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순도 97%의 알루미늄판재 원재료를 2500톤의 고압프레스 공법으로 가공·제작해 열전도율이 뛰어나다.

현대홈쇼핑은 다음달 5일 오후 12시40분부터 ‘알레보 IH 스타일팟’을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18·20·22·24㎝ 냄비 4종과, 후라이팬(28㎝), 멀티 덮개 2종, 주방장갑 1세트로 구성되며, 가격은 15만9000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기존 프리미엄 냄비 방송보다 구성은 늘리면서 가격은 낮추고, 사용 및 보관 편의성도 개선한 것이 ‘알레보’ 냄비의 특징”이라며, “‘앞으로도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와 ‘가심비(가격 대비 심리적 만족)’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생활 PB를 개발해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