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이나 건물에서 소비되는 에너지를 절감함으로써 에너지효율성은 높이고 온실가스는 줄이는 사업으로 지원 대상은 보일러, 단열창호, 단열재, LED 조명 등 고효율 제품 교체 공사가 해당된다. 주택은 최대 1500만원, 건물은 최대 20억원까지 지원한다.
시는 지난해 주택 813개소에 65억원, 건물 13개소에 45억원 등 총 110억원을 융자 지원했고 올해는 지원금 규모를 150억원으로 늘렸다. 서울시는 “지난해 건물에너지효율화를 통해 연간 1449TOE(석유환산톤)의 에너지 절감이 예상된다”면서 “이는 일반 가정 2만 가구 이상의 한 달 전기 사용량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강진 기자 jin90g@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