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해외 유명브랜드 최대 60% 할인

김보라 기자
입력일 2018-01-14 11:24 수정일 2018-01-14 11:24 발행일 2018-01-14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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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킷·코트 등 인기 겨울외투 최대 70% 할인...점포별 초특가 상품 내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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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은 신년세일 마지막 주를 앞두고 시즌 인기 대형행사를 앞세워 세일 막판 고객몰이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본점 신관 5층 이벤트홀에서는 신세계백화점이 직접 운영하는 편집숍과 단독 브랜드 제품을 최대 6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이는 ‘해외 유명브랜드 대전’이 열린다.

분더샵 여성, 분더샵 남성, 분더샵클래식, 분주니어를 필두로 슈컬렉션, 핸드백컬렉션, 트리니티, 블루핏 등 편집숍 인기 상품들과 피에르아르디, 델라라나, 요지야마모토, 사카이 등 단독 브랜드들의 인기 상품을 초특가로 준비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분더샵 남성 드리스반노튼 바지 34만2000원, 분더샵클래식 톰볼리니 재킷57만5000원, 분주니어 스텔라맥카트니 원피스 6만8000원, 슈컬렉션 니콜라스커크우드 앵클부츠 62만5000원, 지안비토로씨 앵클부츠 75만원 등이 있다.

18일까지 점포별로 겨울 외투 등 패션 아이템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본점에서는 K2 롱다운 남성 점퍼를 24만7000원, 블랙야크 다운 재킷 25만원, 블루핏 블루종 점퍼를 52만2000원에 판매한다. 경기점에서는 르샵 투버튼 코트 9만9000원, 오버핏 코트 9만9000원, 맨온더분 왁싱 다운 점퍼를 48만8000원 특가로 내놨다.

강남점에서는 알로봇 맨투맨 티셔츠 4만 6천원, 구스다운점퍼 18만3000원, 블루독 티셔츠 3만6000원, 모직코트 15만9000원 등 아동 의류를 초특가로 준비했다.

19일부터는 영등포점 6층 이벤트홀에서 와코루 속옷을 최대 80% 할인 판매하는 ‘와코루 대전’이 펼쳐진다. 이번 행사의 흥행을 위해 지난해보다 물량을 20% 늘렸으며, 인기 팬티, 브라 상품을 최대 80% 할인한다. 가격할인은 물론 당일 행사장에서 일정 구매금액 이상 구매시 신세계백화점 상품권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박순민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세일 후반부가 점점 중요해지고 있는 가운데, 신년세일 마지막 주를 맞아 겨울 의류 중심의 초특가 상품과 시즌 대표 대형행사를 앞세워 막바지 매출 잡기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