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병원, HI변경 새로운 도약 준비

정현수 기자
입력일 2017-12-19 10:00 수정일 2017-12-19 10:00 발행일 2017-12-19 99면
인쇄아이콘
시화병원

시화병원은 경기 서남부를 책임지는 의료기관으로서 병원 이전을 앞두고 HI(Hospital Identity)를 변경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20여년 만에 로고를 교체하는 시화병원은 고유 네이밍(naming)은 그대로 유지하며 시화 메디컬 센터(SHIHWA MEDICAL CENTER)로 영문명을 변경하여 한층 업그레이드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심볼(Symbol)은 병원의 인간존중과 생명존중으로 조직의 유기체를 표현하기 위해 뫼비우스의 띠를 모티브로 하였으며, 이는 순환을 의미를 지닌다. 기본 시화병원의 아이덴티티 컬러(Identity color)인 블루, 레드, 화이트는 3개의 유닛으로 각각 브레인, 심장, 척추를 뜻하는 의료적 의미를 가지며, 시화병원의 미션인 임상적 치료, 연구, 교육을 통하여 모든 환자에게 최선의 진료를 제공하겠다는 최병철 이사장의 경영 철학이 담겨져 있다.

시화병원은 2018년 1월부터 새로운 HI를 적용될 것이며 의료의 철학성, 역사성이 담긴 다양한 응용디자인을 개발해 공표하고 온, 오프라인을 통해 지속적으로 새 얼굴을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화병원은 2020년 신축병원 이전 준비로 내년사업 계획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정현수 기자  jhs@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