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렉토커피, 한국프랜차이즈 대상 4년 연속 수상

정현수 기자
입력일 2017-12-07 17:54 수정일 2017-12-07 17:54 발행일 2017-12-08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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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ecto

‘아메리카노 셀렉트샵’ 커피전문점 ‘셀렉토커피’는 4년 연속 한국프랜차이즈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셀렉토커피의 운영사인 ‘맥스원이링크’(대표: 황규연)에 따르면 셀렉토커피는 이날 서울시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17 제18회 한국프랜차이즈대상’ 시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한국프랜차이즈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후원으로, 관련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고용창출과 투자촉진 등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한 우수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 2000년부터 매년 수여되고 있다.

셀렉토커피는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연구개발 및 정보화 부문’의 성과를 인정 받아 수상기업으로 선정됐다.

셀렉토커피는 ‘하와이안 셀렉토 코나 블렌드’를 비롯해 ‘셀렉토 블렌드’,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과테말라 안티구아’, ‘콜롬비아 수프리모’ 등 세계 각지의 개성 있는 커피 원두를 사용한 다섯 가지 아메리카노 커피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커피 프랜차이즈이다.

셀렉토커피는 ‘다섯 가지 아메리카노’라는 차별화된 브랜드 경쟁력에 맞게 각각의 원두 종류와 상태, 시간에 따라 로스팅을 최적화하는 디드리치(Diedrich) 로스팅 시스템을 활용해 5가지 원두 별로 최적의 로스팅으로 최상의 커피 품질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프랜차이즈 시스템 정보화와 관련, 최근에는 신메뉴 개발과 MD 상품 기획 과정에서 고객을 직접 만나는 가맹점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서베이 시스템’을 구축, 자체 패밀리 사이트를 통해 설문에 대한 공지와 응답이 가능하도록 했고, ‘빠른 A/S 시스템’ 구축을 통해 가맹점 운영 중 일어나는 인테리어 손상, 장비 고장 등 A/S 상황에 대해 빠른 대응과 정확한 조치, 그리고 세심한 사후관리가 가능하도록 했다.

이와 같은 노력을 통해 가맹점과 본사간 원활한 소통과 상생의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 셀렉토커피 측의 설명이다.

셀렉토커피는 이 밖에도 국내 ‘웰빙’ 트렌드에 발빠르게 대응, ‘건강한 당’으로 알려진 ‘오키나와 흑설탕’을 활용한 시그니처 메뉴 ‘오키나와 흑설탕 라떼’ 라인업을 선보이는 한편, 최근 따뜻한 와인 ‘뱅쇼’와 따뜻한 초콜렛 ‘쇼콜라쇼’를 활용한 음료 5종을 겨울 신메뉴로 출시하는 등 다양한 메뉴 개발로 가맹점 매출 극대화를 도모하고 있다.

셀렉토커피 관계자는 “셀렉토커피 만이 가진 연구개발 능력을 발휘해 꾸준하게 신메뉴를 개발하고 원활한 가맹점 지원과 소통을 위해 끊임 없이 정보화에 대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 4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며 “앞으로도 가맹점과 건전하고 공정한 파트너십을 형성함으로써 가맹점주와 고객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셀렉토커피는 창업 단계부터 예비 창업자들의 창업 비용 부담을 최소화 시켜주기 위해 신규창업자 대상으로 한시적으로 800만원 상당의 가맹비 교육비 면제 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우리은행과 협약을 통해 신규창업 시에 연 2.1%의 저리로 최대 5천만원까지 창업 비용 대출을 지원하고 있다.

정현수 기자  jhs@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