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사)한국재활승마협회와 말 연구 분야 MOU 체결

정길준 기자
입력일 2017-12-01 17:07 수정일 2017-12-01 17:07 발행일 2017-12-01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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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회
(사진=권정이 재활승마학회 회장(좌)과 김태융 말산업육성본부 본부장(우))

한국마사회는 지난 25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김태융 말산업육성본부 본부장과 권정이 재활승마학회 회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단법인 한국재활승마학회와 말산업 연구 분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사단법인 한국재활승마학회는 2013년 창립해 500여명의 학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재활승마를 중심으로 말산업 분야의 연구활동을 하고 있다. 2016년에는 48개국 54개 협회가 모인 세계재활승마연맹(HETI)의 아시아 포럼을 대한민국에 유치한 바 있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이번 MOU를 통해 말을 통한 교감과 승마 프로그램이 효과가 매우 뛰어나다는 연구논문들이 유명 학술지에 게재되길 바란다”며 “재활승마가 장차 말산업의 한 분야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희망해본다”고 말했다.

정길준 수습기자 alfie@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