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한미약품, '올리타' 뇌 전이 폐암환자에 효과 소식에 강세

김소연 기자
입력일 2017-11-20 09:26 수정일 2017-11-20 09:26 발행일 2017-11-20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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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이 신약 올리타가 뇌 전이 폐암환자에 효과가 있다는 임상결과 발표 소식에 20일 장초반 상승세다.

이날 오전 9시14분 현재 한미약품은 전 거래일보다 4.98% 오른 59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미약품이 자체 개발한 폐암치료제가 뇌 전이 비소세포폐암에도 효과가 있다는 임상 결과가 나왔다.

전날 한미약품은 싱가포르에서 열린 ‘유럽종양학회 아시아 세션’에서 이 같은 내용의 글로벌 2상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서 한미약품은 뇌 전이가 있는 환자를 포함해 T790M 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 환자군에서 무진행 생존기간(시험약의 첫 투여일부터 객관적인 종양진행 혹은 사망까지의 시간)의 중앙값이 9.4개월로 도출된 연구 결과를 선보였다.

김소연 기자 sykim@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