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조류독감 발생 소식에 동물백신주 강세

김소연 기자
입력일 2017-11-20 09:12 수정일 2017-11-20 09:12 발행일 2017-11-20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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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지역에서 조류독감(AI)이 발견됐다는 소식에 동물백신업체 등 관련주가 상승하고 있다.

20일 오전 9시7분 현재 농축산 관련 방역소독기업체 파루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3.52% 오른 5480원에 거래되고 있다.

그 외 중앙백신(8.16%), 엠지메드(7.22%), 제일바이오(4.17%), 진원생명과학(3.71%) 등 동물 백신 등과 관련한 업체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전일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7일 전북 고창의 한 육용오리 농가에서 발견된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사 결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6형)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해당 농가 육용오리 1만2300마리는 모두 폐사시켰으며 방역당국은 20일 자정부터 전국 가금류 일시 이동중지 명령(stand still)을 선포했다.

김소연 기자 sykim@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