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은 3일 부산 연제구에서 ‘연산 롯데캐슬 골드포레’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6층, 11개동, 전체 123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59~105㎡의 667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부산 연제구 연산동에 위치한 연산6구역을 재개발 하는 단지로 자연환경과 교통, 교육, 쇼핑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부산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가장 높은 지역 중 하나로 꼽힌다.
부산 1호선 시청역과 3호선 물만골역이 도보권에 위치해 대중교통 편의성이 우수하다.
또한 양동초, 양동여중, 양정고, 부산진여고, 부산여고 등 도보거리 내에 다수의 학교가 밀집해 있다. 이 외에도 이마트 연제점이 단지 북측으로 인접해 있어 쉽게 쇼핑을 할 수 있으며 부산시청을 비롯해 연제구청, 부산지방국세청, 부산고용노동청 등의 행정기관도 도보 약 10분 거리에 밀집해 있다. 단지 뒷편으로는 황령산이 맞닿아 있어 쾌적한 입지를 자랑한다.
전체 1230가구 중 97%에 달하는 1194가구가 남향 위주의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 됐고 타입별로 4베이(Bay), 알파룸, 팬트리 등 다양한 혁신 설계가 적용돼 공간 활용도가 높다.
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