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은 27일 부산 기장군 일광지구 내 ‘일광신도시 한신더휴’ 아파트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일광신도시 한신더휴는 총 14개동, 총 1298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8블록 △59㎡ 143가구 △75㎡A 74가구 △75㎡B 67가구 △84㎡A 174가구 △84㎡B 92가구 등 550가구, 9블록 △59㎡ 185가구 △75㎡A 93가구 △75㎡B 91가구 △84㎡A 206가구 △84㎡B 173가구 등 748세대다.

모든 세대를 남향위주로 배치하고,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한 획기적인 평면설계를 적용했다. 전용 75㎡와 84㎡는 4베이(4BAY) 판상형 맞통풍 구조로 설계했으며, 특히, 84B 타입의 경우 알파룸 및 베타룸을 활용한 5룸으로 활용 가능한 혁신설계를 적용했다. 59㎡는 입주민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공간 활용이 가능한 선택형 평면을 제시했다.

단지는 공원으로 둘러싸인 숲세권 아파트로, 일광지구에서는 유일무이한 사업장이다.

차량으로부터 안전한 단지를 구현하기 위해 아파트주차장을 100% 지하화했다.

이밖에 홈네트워크, 세대무선랜, 사물인터넷(IOT)시스템, 무인택배, 세대멀티센서 등 다양한 시스템이 적용된다.

단지와 인접한 곳에 유치원 및 초, 중, 고등학교가 있어 걸어서 통학 가능한 교육환경이 제공될 예정이다. 또 메가마트, 기장체육관 등 기장 생활권과의 연계성도 좋다.

향후 오시리아 관광단지내 이케아와 테마파크 등이 조성될 예정이고, 동남권방사선의과학단지도 조성 중에 있어 일대 고용인구 및 주택수요의 증가가 예상된다.

한신공영 분양관계자는 “67년 역사를 자랑하는 주택명가 한신공영의 ‘한신더휴’ 아파트를 일광지구에서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주변 단지와 비교할 수 없는 최고의 상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