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문래 롯데캐슬' 견본주택 27일 개관

장애리 기자
입력일 2017-10-26 10:10 수정일 2017-10-26 10:21 발행일 2017-10-26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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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래 롯데캐슬 조감도 [사진제공=롯데건설]

롯데건설은 오는 27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 롯데캐슬’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단지는 6개동(오피스텔 1개동 포함)으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51~59㎡ 아파트 499가구와 전용면적 23~24㎡ 오피스텔 238실 등 총 737가구로 이뤄진다.

이 중 금번 공급물량은 아파트 499가구와 오피스텔 전용 24㎡ 90실 등 총 589가구다. 전용면적별로 보면 아파트 △51㎡ 98가구 △52㎡ 19가구 △53㎡A 38가구 △53㎡B 38가구 △53㎡C 20가구 △55㎡ 19가구 △59㎡ 267가구, 오피스텔 △24㎡ 90실 등이다.

문래 롯데캐슬은 우수한 교통 여건을 갖추고 있다. 지하철 2호선 문래역과 도림천역이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으며, 지하철 5호선 양평역도 도보권에 있어 여의도, 광화문, 강남 등의 업무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서부간선도로, 올림픽대로, 양화대교, 성산대교 등의 도로망도 가까워 차량으로 도심 및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기가 좋다.

교육 및 편의 시설 이용도 쉽다. 영문초, 문래중, 관악고 등 도보통학이 가능하고, 홈플러스, 현대백화점, 테크노마트,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등의 편의시설도 반경 2㎞ 이내에 있다.

아파트와 오피스텔에는 롯데건설만의 차별화된 ‘샤롯데(Charlotte) 서비스’가 제공된다. 우선 자녀의 출산, 분가, 근무지 변경 등 이동 필요 시에는 같은 단지 내 이동이나 다른 지역 롯데건설 뉴스테이 단지로의 이동이 가능한 캐슬링크 서비스가 적용된다. 실내는 짜임새 있는 설계로 공간 활용성을 높였으며, 아파트와 오피스텔 모두 세대지하창고 무상 제공을 통해 실내 공간을 넓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전용 51~55㎡은 거실, 주방, 침실 2개 등의 직방형 구조로 설계되고, ‘ㄷ’자형 주방구성으로 작업동선의 효율성을 강화했다. 전용 59㎡의 경우 3베이(Bay) 판상형 맞통풍 구조로 거실, 주방, 침실 3개, 화장실 2개를 갖췄다.

문래 롯데캐슬은 장기계약자에 대한 혜택으로 월임대료 면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파트의 경우 4년 장기계약시 2개월분, 8년 장기계약시 4개월분 월임대료를 면제해줄 계획이다.

임대료는 기준임대조건 기준으로 아파트는 보증금 2억5000만원이며 월임대료는 △전용 51㎡ 30만7000원~32만8000원 △전용 52㎡ 37만6000원~38만8000원 △전용 53㎡ 39만5000원~41만8000원 △전용 55㎡ 42만9000원~45만5000원 △전용 59㎡ 51만 4000원~54만7000원 수준이다. 오피스텔의 경우 전용 24㎡는 보증금 1500만원에 월임대료는 49만5000원~51만원이다.

특별공급 접수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일반공급은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각각 3일간 진행된다. 당첨자발표는 특별공급 30일, 일반공급 내달 7일이다.

계약금은 아파트 전용 51~55㎡ 500만원, 전용 59㎡ 600만원, 오피스텔 100만원이다. 입주는 2020년 4월 예정이다.

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