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대덕승마장 등에 따르면 개인이 소유한 말 1마리가 주인이 고삐를 놓친 사이 승마장과 인접한 도로로 나오는 일이 발생했다. 말은 곧이어 뒤쫓아온 주인에게 고삐를 잡혔다.
이 때문에 도로를 달리던 차들이 잠시 멈춰 서기도 했으나 다행히 큰 교통 체증이나 사고는 없었다.
승마장 관계자는 “개인 마주가 승마장 운동장에서 말을 운동시킨 후 마구간으로 데리고 가던 중 말이 달아났다”며 “승마장을 이용하는 마주들에게 이런 일이 없도록 주의시키겠다”고 말했다.
신태현 기자 newtie@viva100.com